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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폐색전증,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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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색전증이란


폐색전증은 사람의 여러 신체 기관들에서 형성되어있던 혈전이 동맥이나 내장정맥등의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폐의 혈관에서 막혀 발생하는 폐의 혈전질환입니다. 혈전이 폐의 혈관에 막혀있게 되면, 산소를 품고있는 혈액의 이동을 제한하여 폐의 산소 수치를 낮추게 되고, 산소포화도 감소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혈전이라함은 혈전이 발생한 곳에서 계속 머무르게 되어, 해당 부위의 혈류를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만약 혈전이 발생한 부위의 정맥에서 떨어져나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는 경우, 이를 색전으로 분류합니다.

즉, 폐색전증은 신체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였던 혈전이 떨어져나가 혈류를 타고 폐의 혈관으로 이동하여 막힘으로써 발생한 질환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의 증상

 


폐색전증은 근본적으로 혈전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폐의 혈관에 막힌 혈전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폐색전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숨이 차오름 등과 같은 호흡곤란 증세와 가슴 통증입니다. 심한 경우는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폐색전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반적인 활동 중 혹은 휴식 중과 관계없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숨가쁨)
2. 가슴과 팔, 어깨, 목 부위에서의 급작스러운 통증
3. 피가 섞인 가래 배출
4.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른 빛이 띌 경우
5. 갑작스럽게 식은 땀이 날 때(발한)

 

 

 

 

폐색전증의 진단방법


폐색전증은 보통 다음의 검사들을 통해 진단합니다.

1. 혈액검사(D-dimer 검사포함) : D-dimer 검사는 혈액응고의 결과로 생성된 피브린을 분해할 때만 형성되는 D-dimer의 검출 여부를 통해 혈액응고 유무를 가려 폐색전증을 진단하는데 있어 1차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2. 컴퓨터 단층 촬영(CT)검사 : 만약 D-dimer 검사에서 폐색전증의 진단가능성이 있을 경우, X선 발생장치가 있는 원형의 큰 기계를 통해 3차원 입체영상을 촬영하는 CT 검사를 통해 폐 혈관부위의 혈전유무를 검사하게됩니다.

3. 폐혈관 조영술 : 만약 CT나 폐 스캔으로도 확진이 어려울 경우, 폐혈관 조영술을 하게되는데, 이 검사는 가장 정확하게 폐색전증의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방법으로써, 방사선을 통과시키지 않는 약물인 조영제라는 약물을 혈관에 주입한 후, X선 촬영을 통해 혈관의 어떤 부위가 막혀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의 치료방법


1. 항응고제 및 혈전용해제 투여
치료 기간과 방법은 차이가 있겠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혈액 희석제라고 불리는 항응고제 처방을 통해 혈액응고능력을 감소시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항응고제는 와파린과 헤파린 등이 있습니다. 만약 환자의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혈전용해재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2. 산소요법

저산소증이 있다고 판단되면, 비강 캐률라나 마스크로 산소를 투여하는 산소요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러한 산소요법을 하게되면, 폐포의 산소분압이 상승하여 폐혈관이 이완되는 2차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의 질병분류코드는

 


일반적으로 폐색전증은 한국표준질병분류에서는 'I26'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손해보험사 질병분류 코드표에서는 7대 질병인 심장질환분류에서 '폐성 심장병 및 폐순환의 질환'항목에 포함됩니다.

때문에 폐색전증에 대비한 실비보험 가입 또는 실제 치료이후, 보험사 실비청구시 폐색전증의 질병코드 'I26'항목이 기재 또는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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