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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리노바이러스(rhino virus: RV) 원인과 증상,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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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바이러스란

 

리노바이러스는 일종의 '감기'바이러스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걸리게되는 감기는 사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의해서 걸리게되는데요. 사실 이러한 감기의 절반 가까이는 바로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리노 바이러스는 아주 작은 RNA 바이러스를 통칭하는 피코르나바이러스과(Picornaviridae)에 속하는 Enterovirus계통에 속하는 바이러스 감염질병입니다. 리노바이러스는 그 종류만 해도 160여가지가 되는데요. 사람이 감기에 걸려서 다 나았음에도 다시 감기에 걸리게 되는 이유가 바로 리노바이러스의 다양한 유형때문입니다.

 

 

 

리노바이러스의 증상

 

라틴어인 리노(Rhino)라는 단어는 바로 '코'를 지칭하는데요. 이는 바로 리노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이 코감기 때문입니다. 

 

리노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접촉 내지, 비말에 의해 전파가 되는데요. 특히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분비물이 묻은 손으로 눈과 코를 비비게되면 눈물길 또는 코를 통하여 코 내부의 점막세포에 부착하게되면서 감염이 이루어집니다. 감염된 코속의 점막세포는 조직이 손상되면서 부풀어오르게되고 결국엔 몸 밖으로 떨어져나가게 되는데요. 이때 바로 '콧물'이라는 염증성 매개물질이 함께 방출되게 됩니다. 

 

 

리노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보통 1~2일 정도로 감염 후 2~3일이 지나면 기침과 오한, 그리고 다량의 콧물을 흘리게 되는데요. 이 때에 바이러스의 배출량이 최대로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바이러스 배출이 가능한 시기는 보통 감염후 2~3일차부터 시작하여 증상호전후 최대 3주까지 입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회복시기는 보통 성인의 경우에는 1주일 이내로 회복되지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최대 2~3주간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중이염이나 정맥두염, 만성 기관지염 등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리노바이러스의 치료 및 예방방법

 

 리노바이러스는 서두에서 언급하였듯이 그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리노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발된 백신은 없습니다. 다만 감염 후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있습니다.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대표적인 감기증상은 코감기이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하는데요. 이는 코속의 감염된 상피세포가 부어올라 생긴 점액을 제거하여 콧물증상 및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집안이 건조하게되면, 부어오른 점막이 건조해진 습도로 인하여 더 심하게 부어올라 인후통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습기를 틀어 환자가 머무리는 공간에 충분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게 합니다.

 

 

적정수준의 습도유지는 코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질병분류코드는

 

리노바이러스의 질병분류코드는 J399입니다.

 


리노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한 호흡기이상증상은 우리나라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한국표준질병분류에서는 '상기도의 상세불명질환'항목으로 'J399'로 분류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기관지염 증상이 있을 경우, '라이노바이러스에 의한 급성기관지염'항목으로 'J20.6'질병코드를 따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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